22년 9월 주식매매 결산(공모주, 주식매매수익 합산): 공모주 주식매매 0건, 좁혀오는 시장탈출 타이밍
9월 국내주식 투자수익률은 +7%로 나타났다.
수익률과 수익금 모두 지난달에 비해 금감했다. 현재 투자수익은 실현수익만 포함하므로 그나마 실현수익이 이정도면 보유주식의 잠정 수익률은 말그대로 두동강이 났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있지만 앞으로도 시장이 안좋을 것이라 생각해서 추가투자는 지양하고 적금과 채권으로 투자방향을 옮기려고 한다. 이미 소액이지만 적금은 상반기부터 시작해왔다.
지난달 40만원대을 넘었던 수익금은 10만원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공모주는 단 한건도 수익실현을 하지못했다. 단기 수익률이 +30%에 미치는 신규상장주가 단 한건도 없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앞으로는 공모주의 목표수익률도 대폭 하향해야하나 생각이 들고 있다. 10월의 장분위기를 보아 목표수익률을 조정할 생각이다.
러-우전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진정되지 않았고, 미국발 금리인상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며, 아르헨/터키/레바논 등 경제가 약한 나라들은 극심한 화폐가치폭락을 겪고 있다. 혼돈은 더욱 커지고 좋은 뉴스는 한건도 들리지 않으니 시장이 좋아질래야 좋아질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모험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나는 그리 담이 크지 못하다.
일반상장주식과 공모주 각각의 종목별 수익은 다음과 같았다.
에이티세미콘, 석경에이티 모두 상장한 지 6개월이 넘은 종목들로 본래 공모주 투자영역에 있었으나 이제는 일반주식으로 분류된 것들이다.
아득히 낮은 수익률 때문에 수익실현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갑작스런 반등이 나와서 얼른 매도하고 도망갈 수 있었다. 참고로 현재 일반주식의 매도 기준 수익률은 5% 이다.
공모주와 일반주식 모두 계속해서 시장이 안좋아지고 있다. 물론 미국주식이나 코인, 음원등 다른 투자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이유는 지속된 악재인데 다들 이미 나온 악재들이며 새로울 것은 없다. 다만 악재가 이어지는 기간이 계속 길어지고 있고 악재가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문제는 없는데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보면 되겠다.
조만간 있을 중국의 시진핑 대관식과 미국 중간선거 이후로 경기침체가 올해 말 혹은 내년부터 크게 닥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때를 위한 주식 현금화 기회가 어쩌면 올해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만큼 계속해서 물타기와 매도를 반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