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각투자에 참여해보자(feat PIECE)
21년부터 시범으로 해오고 있는 대체투자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명품투자. 하나에 1천만원은 족히 넘는 명품 실물을 사서 되파는 리셀(resell)은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돈을 모아 수억원 호가하는 명품을 사고 나중에 판매한 수익금을 분배받는 조각투자이다.
음원 등 기존에 없던 자산조각투자가 21년을 기점으로 엄청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명품도 그 중 하나이다.
명품도 조각투자가 가능하지만 이번글에서 다룰 투자플랫폼 피스(piece)는 최소 100 만원부터 가능하다. 이곳은 투자플랫폼 보다는 공동펀드(?)라는 이름이 어울릴 것 같다. 개인들이 투자한 금액을 모아 피스는 명품을 사고 이를 판매해 수익금을 개인들에게 분배한다. 이곳에서는 조각을 매매할 수 없어서 투자금의 일부를 빨리 회수할 수 없다. 한 번 투자하면 그대로 묶인다. 나는 작년 여름에 투자했던 명품세트의 수익금을 바로 며칠 전 분배받았다. 투자자금 회전을 생각한다면 이런 투자는 하지 않거나 아니면 큰 금액을 투자해 큰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나는 우선 100 만원만 투자했었다.

100 만원 투자했던 명품세트의 수익금(계좌 순입금기준)은 123 만원 이었다.
단순히 보면 수익률은 23%(소수점 절삭)로 나타났는데, 수수료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아마 더 높았을 것이다.
작년 7/29일부터 투자금을 모아 사진의 명품들을 구매한 뒤 판매했고, 올 2/12일에 그 수익금이 분배되었다.
거의 반년이 걸린 긴 시간이지만 수익률로만 보면 내가 지금까지 했던 어떤 투자보다 높은 수익률이었다. 이 다음 상품들도 작년에 몇 번 투자했고 곧 수익금분배가 시작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수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최근 투자를 마쳤거나 이제 곧 진행할 상품들이다.
이름에서 보듯 다들 한개의 제품이 아니라 컬렉션이라는 이름의 세트이다. 각각의 컬렉션을 클릭하면 세부정보에서 어떤 상품들이 포함되는지 볼 수 있다. 상품 종류는 명품부터 미술품까지 다양하다.
PIECE
현물의 상승세를 경험하는 내 생애 첫 번째 조각투자 플랫폼 ‘PIECE’
www.piece.la
이제 곧 새로운 상품인 서울플렉스 컬렉션 투자가 시작된다.
투자할 수 있는 기간은 수일이지만 실제로는 10분 내로 투자가 마감된다. 그만큼 여기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뜻이다. 이제 처음 수익금 입금으로 투자부터 정산 및 입금까지 다 한번씩 해 본 입장에서는 족히 수개월은 걸리는 투자금 회수기간을 감당할 수 있다면 강력 추천한다. 적금은 아직 이율이 적고 주식은 무섭다면 명품투자는 하나의 대체 투자처로 훌륭하다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