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 2월 국내주식 투자수익률은 +146%로 나타났다.
일반주식 매매는 단 1건이고 액수도 무척 작아 대부분 공모주 수익이었다. 공모주와 일반주식 수익이 28만 대 1천원이니 그냥 공모주만 매매했다고 볼 수 있다.
2월들어 금리동결과 인하기대가 높아지고 실제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주식시장에는 훈풍이 불었다. 한국은행의 금리동결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바였고, 시장 영향은 금리발표 전부터 있어왔다. 하지만 2월초 미국 기준금리가 25bp 상승해 한국과 금리차이가 커졌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장기대에는 우려가 컸었다. 때문에 공모주를 제외한 일반 주식들은 주가 상승하지 못했다.
어쨌든 2월 신규상장한 공모주들이 잇따라 따상에 접어들면서 오랜만에 꽤 좋은 수익을 얻었다.
21년 같았으면 이런 수익은 아주 적은 수준이지만, 22년 하반기부터 수익이 극도로 줄어 지금의 28만원 정도로도 꽤 많은 수익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22년 하반기 상장한 공모주와 23년 초 상장한 공모주 여럿이 계좌에 남아있다. 이들은 23년에 5%라도 익절이 된다면 다행일 정도로 수익기대가 약하다.

근 1년을 계좌에 있었던 바이오플러스를 익절했다. 매우 적은 수익이나 평소에 잘 이용하지 않는 키움증권 계좌라서 계좌정리 겸 현금화를 위해 매도했다. 금리기대로 인한 지금의 반짝시장상승은 정말로 반짝이라 보기에 이처럼 매매수수료라도 건질 수 있으면 적은 수익률에도 매도하고 있다.
1년을 넘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전쟁전에 비축했던 식량은 많이 소모되었다. 3-4월이면 파종을 해야하지만 3월 기준 전쟁종료는 요원하다. 전쟁이 오늘 끝나도 황폐화된 토지에 씨앗심는다고 바로 작물이 자랄리도 없다. 이렇게 되면 이곳에서 많은 식량을 수입하는 이집트 등 수많은 나라들은 정정불안과 쿠데타에 시달리며, 난민은 급증할 것이다. 중국-대만 전쟁위협, 북한의 아사자 속출과 도발, 미국의 투자은행 파산까지 계속해서 시장에 안좋은 소식만 들리고 있다. 마치 폭풍 전날이 가장 고요하듯 이렇게 불안한 평화는 언제까지 갈 지 모르겠다.
계속 해왔듯 기회를 보아 계속 주식을 매도하면서 수익은 적게 현금확보에 집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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