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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22년 1월 미국주식 투자수익 결산: 개같이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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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월 미국주식 투자 결과를 기록한다.

이번에는 드디어 KB증권을 정리하고 삼성증권으로 해외주식계좌를 일원화했다.

KB증권에서 오랫동안 마이너스였던 VZ(버라이즌)이 원화기준 약간 이익을 주었기 때문에 바로 매도할 수 있었다.

그동안 KB증권은 원화기준 매매가 이루어졌고 삼성증권은 외화기준 매매가 이뤄졌다. 때문에 익절, 손절을 하는데 기준이 달랐는데 KB증권은 원화기준 익절, 삼성증권은 외화기준 익절이었다.

KB증권에서 매도한 VZ는 외화기준으로는 손절이었으나 환차익 덕분에 원화기준으로는 익절이었다. 그러나 현재 월간 손익현황에서는 외화기준으로 표기하므로 일단 외화기준으로 나타내었다.

1월의 총 손익은 -17$ 였다.

1월의 투자결과는 엄청나게 안좋았다. VZ의 매매손익을 원화기준으로 보면 +40만원 이상으로 크게 달라지지만 어찌됐든 미국주식이므로 미국화폐로 계산했을 때 마이너스이다.

변명을하자면 1월은 미국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위기, 깊어지는 미중갈등에 오미크론 확산까지 한달내내 악재가 가득하고 오히려 악재가 늘어나는 달이었다. 그리고 이에 맞게 주식부터 코인까지 거의 모든 것이 하락세를 맞았다.

다만 MGY, EOG 등 에너지 관련종목은 수차례 수익실현을 했을 정도로 주가가 양호했다. 달리 전망이나 계획을 말할 것이 없을 정도로 매우 안좋은 한 달이었다. 악재는 무엇도 해소되지 않고 그저 계속되기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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