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음원수익 정산이 완료되었다.
뮤직카우 음원수익은 저작권료와 매매수익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저작권료는 말그대로 해당 음원이 방송, 유튜브, 멜론(스트리밍) 등을 통해 여러번 재생되면 이에 따라 저작권료가 발생한다. 당연히 많이 접하는 음원일수록 저작권료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매매수익은 음원을 매수해서 매도했을 때의 차익이다. 주식매매와 같다. 21년의 Rollin 처럼 갑자기 인기가 급상승할 경우 음원 가격도 급상승하는 수가 있는데 이 때 저가에 매수한 음원을 고가에 거래할 수 있다. 최근 음원거래 불법논란이 일면서 모든 음원의 가격이 급락했었다. 그리고 지금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법논란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찜찜한데 이를 기회로 그동안 매우 저조했던 수익을 조금 저조한 상태로 개선했다.
3월 한달간 음원구매에 사용했던 금액과 음원거래를 통한 매매차익(거래수익), 저작권료 그리고 이를 합산한 3월 총 수익을 적어본다.

3월 음원구매액 대비 수익률은 -5.2%로 나쁜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래도 지난 1월과 2월에 비해 대폭 개선되어 수익률은 기존에 매우 나쁨에서 조금 나쁨으로 나아졌다. 그래도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안타깝다.
3월에는 음원거래에 대해서 금융감독원 불법 논란이 있었다. 현재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서 여전히 음원가격은 많이 낮아진 상태이다. 그나마 급락했던 때보다는 많이 올랐지만 언제 다시 급락할지는 불안한 상황이다. 반대로 오히려 이 때 많이 저가매수해두었다가 정상화되었을 때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 수 있으니 기회로 볼 수도 있겠다.
음원투자 수익은 저작권, 거래수익으로 나눌 수 있는데 수익률 대부분은 거래수익이었다.
저작권료와 매매차익의 2월 구매액 대비 수익률은 각각 1.4%, -18.9% 였다. 저작권료와 매매차익을 세부적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
1. 저작권료

3월 저작권료는 약 23 천원으로 지난달과 거의 비슷했다.
저작권료 수익률은 지난달과 동일했다. 21년 10월 이후 계속 5% 이상의 수익률을 보여주었다. 22년들어 하절기/동절기로 나눠 하절기(3~9월)에는 과거 수년간 봄여름에 저작권료가 높았던 곡을, 동절기(10~2월)에는 가을겨울에 저작권료가 높았던 곡을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했는데 현재까지는 잘 들어맞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3월 음원시장이 대폭 하락했던 때에도 해당 전략대로 하절기 저작권료 높았던 음원을 매수했다. 다만 너무 여러 곡을 매수하다 보니 관리가 불편한 점이 있다.
2. 음원 거래 수익률(매매차익)

3월 음원 구매액 대비 판매액으로 거래수익률을 산정했을 때 수익액(매매차익)은 -13 만원, 수익률은 -6% 이었다. 지난달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계속해서 손해를 기록하고 있다. 22년 누적수익은 1~3월 수익이 모두 마이너스로 나타나면서 -116 만원을 나타냈다.
3. 종합(거래수익+저작권료)

3월 뮤직카우를 통한 음원수익, 즉 저작권+거래 수익률은 -5.16 %로 나타났다.
액수로는 총수익 -10만원을 기록했다. 2월에 비해 나아졌지만 이번에도 적자였다.
22년 누적기록으로는 수익률 -16%에 금액 -109 만원으로 나타냈다. 아직은 한달만 큰 수익을 보여주어도 단번에 누적기록 흑자를 나타낼 수 있다. 과연 4월에는 22년 누적기록 플러스를 나타낼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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